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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은 5-20일 서교동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대만의 여성 영화감독 슈리칭의 작품을 보여주는 기획전 '경계의 섹슈얼리티 : 슈리칭'을 개최한다. 소수자와 그들의 인권에 관심을 보여온 슈리칭 감독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레즈비언의 섹슈얼리티를 그린 단편 연작 '집으로(Coming Home)', '손가락과 키스(Fingers and Kisses)', '섹스 시합(Sex Bowl)', '물고기들의 섹스(Sex Fish)'가 묶여 상영된다. 흑인과 백인 레즈비언의 사랑을 보여주는 흑백 사진과 내레이션을 통해 인종과 동성애의 문제를 함께 다루는 '욕망의 들뜬 대상들 (Those Fluttering Objects of Desire)', 선댄스 영화제에서 소개된 SF 영화 'I.K.U'도 준비됐다. 월요일 휴관. 6천원. ☎ 02-337-2870.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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