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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iGo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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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극장 아이공 Media Theater i-G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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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영상총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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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상예술 코드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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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디지털 영상예술 코드를 읽는다는 것. 디지털이란 기호는 각 문화 영역의 역사적 특수성으로 인해 다양한 틀을 제공받는다. 디지털은 하나이지만 접점과 환경에 따라 풍부한 기의를 갖게 된 것이다. 디지털은 지금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테크놀로지의 대부이며, 현재 모든 기술 이상주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스타이다. 또한 디지털이 갖는 힘은 마샬 맥루한의 이론을 다시 현대 문화 이론가의 중심으로 들어서게 만들었다. 부르디외의 자본 구조 논리처럼 상대에 의한 의미 부여는 디지털 기호로 인해 새로운 상대적 가치를 갖게 된 아날로그에 개념의 확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모든 사람들은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처럼 디지털로 인해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뜨고,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원시와 진보의 한 매개점을 갖게 하는 단어로, 과거와 미래를 구분 짓는 이항 대립적인 단어로, 모든 문화 영역에서 활짝 핀 꽃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예술 영역에서 역시, 디지털은 대중과 예술가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는 들꽃 같은 존재이다. 디지털은 귀족이 아닌 민중의 개념으로 '지구촌', '다원주의', '평등과 탈경계'를 양태하면서 지향과 전복을 꿈꾸기도 한다. 한국에서 디지털 캠코더로 제작되고 있는 영상 작품만 일년에 족히 수 천 편이 넘는다. 디지털 영상 작업은 학교와 학원에서 리터리시 교육의 일환으로 새로운 교육의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대중의 글쓰기 작업 역시 디지털의 접목을 꿈꾼다. 『디지털 영상예술 코드 읽기』는 한국의 이러한 실정에 맞추어 디지털 문화와 전반적인 영상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디지털 영상예술의 현상을 그대로 목도하고 지나쳐 버리는 안타까운 시점에서 문화 이론의 접목과 형식들을 실질적인 토대 위에 담론화하고, 자료화하는 것이 오늘의 활동가가 후세의 활동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대의 재산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II. 제1부 '이론적 성찰'에서는 디지털 영상예술을 대중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코드를 전문적 식견을 갖추고 있는 이론가의 글을 토대로 그 가능성을 재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2부 '분석과 미래'에서는 각 문화 영역에서 직접 실천하고 있는 연구자의 글을 실음으로써 한국에서 발현되고 있는 다양한 흐름들을 전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3부 '부록'에서는 국내에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는 비디오 라이브러리, 비디오배급, 작가지원제도 등을 정착화시킨 해외 미디어아트센터를 수록하여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디지털 영상예술 코드 읽기』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바라본 한국의 영상 역사와 메커니즘을 이론가와 실천가의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한 개념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이 출판물을 통해 한국에서 일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영상예술의 지점들을 독자들이 개략적으로나마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실천가와 대중간의 괴리감이 있었던 한국의 현실에서 '한국도 타 문화선진국 못지 않게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구나'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 역시 가져본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이론적 성찰 1. 디지털 미디어와 매체 / 강태완 · 들어가며 ·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 비매개화와 투명성 ·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 멀티미디어화와 미디어의 편재성ubiquitousess ·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 비경계성과 상호텍스트 · 디지털 미디어와 재매개화의 논리 · 미디어 예술과 인터미디어 2. 전자 이미지의 매개성 / 정용도 · 전자 이미지의 특성 · 흐름 속에서 규정되는 존재로서의 이미지 · 예술적 상상력과 전자 이미지의 참여적 성격 · 인간 존재 인터페이스로서의 전자 이미지 · 전자 이미지의 매개성 3. 월드와이드웹의 시각성 / 임산 · 문제의 범위 · 온라인 콜라주의 구조 · 이미지와 텍스트의 융합적 상호작용 · 의미공간으로서의 웹 4. 디지털 시대 예술가의 초상 / 심상용 · 들어가면서 · 개념 미술로부터 디지털 미술에 이르기까지: '만드는 자'에서 '아는 자'로 · 위대한 화가들의 전통과 그 이후 · 디지털 미술은 '거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 디지털의 기술결정주의 · 나가면서 2부 분석과 미래 1. 디지털 독립영화의 미학 / 김성욱 · 정체성에 관한 또 다른 질문 · 한계적인 이미지의 중심성 · 디지털: 현실과의 관계 · 디지털, 저항의 정신 2. 개인, 일상, 기억의 정치학: 디지털 환경의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 남인영 ·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동향 · 디지털 이미지와 재현의 위기 · 개인, 일상, 기억의 정치학: 재현과 진정성 3. 대중의 예술 참여, Digital Video Activism: 디지털 비디오 액티비즘 / 김연호 · 비디오 영상예술의 시작 · 한국의 비디오 예술과 액티비즘 · 하위 문화로의 태동, 비디오 집단 · 영상의 탈장르화 4. 디자인과 순수의 모호한 경계 / 양진식 · 비트와 넷: 디지털 혁명 · 웹: 인식의 전환 · 웹과 아티스트 5. '디지털예술의 탈경계성' 무당, DDR, 그리고 앙토냉 아르토 / 홍성민 · 만남 · DDR · 온라인 · 행위 · 싱글채널 비디오 · 탈경계 좌담회 <디지털 시대의 청년 작가> 김연호, 김일권, 라지웅, 양아치, 유비호, 전승일, 황진영 부록: 국외 미디어아트 센터 소개 ·AEC - Ars Electronica Center ·ICC - NTT InterCommunication Center ·ZKM - 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hnologie ·VDB - Video Data Bank ·WMM - Women Make Movies 필자소개 (가나다 순) 강태완 현 경희대 교수 / 강태완 외 공저.『매체미학』, 나남출판사, 1998 역서『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Fiske, John.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0 역서『독일의 디지털 방송정책』, IDR, 커뮤니케이션 북스, 2001 김성욱 현 '문화학교 서울' 프로그래머 / 문화학교 서울 발행 시네마떼크 총서 다수 공저 영화평론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 중앙대 출강 김성욱 외 공역,『디지털시대의 영화』, Thomas Elsaesser, Kay Hoffman, 한나래, 2002 김연호 현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대표 / 인디비디오 페스티벌 프로그래머 전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차장/ 계간《독립영화》 기자 남인영 현 홍익대학교 교수 / 영화평론가 / 서울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인디다큐페스티벌 프로그래머 남인영 공저 평론집 『프리즘에 비친 영상』, 말길, 1993 심상용 현 동덕여대 큐레이터 전공 교수 / 미술평론가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영교, 2000 / 『그림없는 미술관』, 이룸, 2000 『현대미술의 욕망과 상실』, 현대미학사, 1999 양진식 현 안양대 컴퓨터디자인학과 교수 / 『디지털영상제작기법』,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2001 개인전 <디플롬 청구 작품전(오버스톨젠하우스, 쾰른, 독일)>(1995), <양진식 비디오 설치전>(1997) 임산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 전공/ 미술평론가 전《월간미술》기자 / 전 워커힐미술관 전임 큐레이터 현 미술사·언어학·미디어 스터디즈의 학제간 연구 관련 문헌 번역 중 정용도 뉴욕주립대 예술경영학과 졸업 / 미술평론가 전 삼성미술관 큐레이터 현 한성대, 경희대 출강 홍성민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타임아트) 석사 현 계원예대 시간예술과 교수 개인전〈대중매체와 다중매개체〉(1992), 〈사우나/사운드〉(1994) 정가 13,000원 [%=박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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